[정치 ON] '배신'·'학폭' 난타전...尹 탄핵 국민청원 80만명 동의 / YTN

2024-07-01 437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은 달아오르고 있는 국민의힘 당권 경쟁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키워드가 배신입니다. 오늘도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날카롭게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고요. 특히 발언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배신의 정치다라는 주장, 그리고 이거 공포마케팅 아니냐라는 한 후보의 대응, 어떻게 보고 계세요?

[차재원]
저는 일단 조금 헷갈립니다. 지금 네 분이 사실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같이 어깨동무하고 같이 두 손을 치켜들면서 승리를 다짐했던 정치인들인데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라는 점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사실 지금 이렇게 보면 이 전당대회가 사생결단식, 너 죽고 나 살자는, 그런 식의 속된 말로 아사리판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것이 과연 전당대회가 맞느냐. 어떻게 보면 여야의 정치적인 사활이 걸린 대선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착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렇게 치열하게 보입니까?

[차재원]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누가 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기시감이죠. 딱 10년 전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에도 전당대회가 있었어요. 당시에 여당의 유력 주자가 김무성 후보와 서청원 후보였는데 그때 나왔던 레퍼토리가 똑같이 배신의 정치였습니다. 사실 배신의 프레임에서 당시 여당이 벗어나지 못했고 그것 때문에 2016년 총선에서 총선을 망쳤고 그것이 결국 그 여파가 미쳐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으로 이어졌던 그런 불행한 사태가 있었잖아요.


한동훈 후보는 오늘도 작년 전당대회 때도 배신의 정치 이야기가 있었다.

[차재원]
사실은 작년 전당대회 때는 배신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뚜렷하게 부각되지는 않았거든요. 사실 그때만 하더라도 대통령이 집권 초반이었기 때문에 사실 배신이라는 이야기를 서로 끄집어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렇군요. 그러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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